송인 / 정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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雨歇長堤草色多(우헐장제초색다)
送君南浦動悲歌(송군남포동비가)
大洞江水何時盡(대동강수하시진)
別淚年年添綠波(별루년년첨록파)
비 갠 긴 강둑에는 풀빛이 짙은데, ← 자연
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며 슬픈 노래 부르네. ← 인간
대동강 물이야 어느 때에 마를 것인가?
이별의 눈물이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더해지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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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구 | 기 | 비 갠 강둑의 고운 풀빛 [서경] (풍경) |
|---|---|---|
| 2구 | 승 | 임을 보내며 부르는 슬픈 노래 [서정] (정서) |
| 3구 | 전 | 다함이 없는 대동강 물 [서경] |
| 4구 | 결 | 이별의 정한과 눈물 [서정] |
자연사와 인간사의 대비를 통해 주제를 부각
제1구의 짙은 풀빛의 아름다운 모습 ↔ 제2구의 이별의 상황에 처한 화자의 처지
도치법, 과장법, 설의법 등을 활용
3구에서의 설의법, 3구와 4구를 도치한 도치법, 대동강 물이 눈물 때문에 마를 날 없을 것이라는 과장
선명한 시각적 심상
제1구에서는 풀빛의 시각적 심상, 제4구에서는 푸르게 일렁이는 강물의 시각적 심상
⇒ 이별로 인한 화자의 슬픔을 강조
비 → 대동강 물 += 눈물 → 물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