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묏버들 갈ᄒᆡ 것거 보내노라 님의손ᄃᆡ
자시ᄂᆞᆫ 창밧긔 심거 두고 보쇼셔
밤비예 새닙곳 나거든 날인가도 너기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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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랑은 서울로 떠나는 임을 영흥까지 배웅한 후 돌아가다가, 늦은 밤 함관령에서 비를 맞으며 묏버들과 함께 이 시조를 지어 보냈다.
자연물 묏버들을 통해 화자의 사랑을 표현함
묏버들 : 이별의 정표, 임을 그리워하는 화자의 분신, 임에 대한 사랑의 마음, 임이 자신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
새잎 : 임과 화자가 함께하고 싶은 마음, 임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
화자와 새잎을 동일시함.
⇒ 묏버들은 화자의 심경을 말해 주는 대상 & 화자의 분신
임에게 말을 거는 듯한 대화적 어조
상징적 소재와 도치법 (보내노라 ↔ 님의손ᄃᆡ)